2025년 하반기 글로벌 아트마켓 트렌드

미술시장은 체질 개선 중! 초고가 작품보다 중저가 작품의 거래가 늘고 젊은 컬렉터가 꾸준히 유입되는 요즘, 와이펀드와 함께 변화하는 세계 미술금융 판도를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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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3, 2025
2025년 하반기 글로벌 아트마켓 트렌드

요즘 아트마켓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요?

초고가 작품보다 중저가 작품의 거래가 늘고 젊은 컬렉터가 유입되며 미술시장은 활기를 되찾고 있어요. 와이펀드와 함께 미술시장의 트렌드를 짚어보며 인사이트를 얻어보세요 🏃‍♀️

🖼️ 이슈1. 비싼 그림 한 점보다, 싼 그림 여러 점!

출처: Art Basel

전 세계 미술품 거래액은 작년 대비 12% 감소했지만 거래 건수는 3% 증가한 4,050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예전엔 피카소나 앤디 워홀 같은 한 점짜리 빅 딜(Big Deal)이 시장을 움직였다면, 이제는 1만 달러 이하 소형 작품이 시장의 엔진 역할을 하는 건데요,

이에 대해 아트 바젤의 Clare McAndrew 박사는 “시장에 지금 필요한 건 더 넓은 구매자층”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Y Insight

미술시장을 폐쇄적으로 만들던 벽이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중저가 작품의 거래가 늘어나는 흐름은, 보다 많은 사람이 예술을 폭넓게 향유하는 것은 물론 미술품이 ‘운용 가능한 금융자산’으로 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겠죠. 시장에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자산으로서의 신뢰성과 유동성이 높아질 테니까요!

😶‍🌫️ 이슈2. 상위 시장은 잠시 숨 고르기

1,000만 달러 이상의 초고가 작품은 거래가 뚝 끊겼습니다.

경제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며 고가 매물은 ‘팔지 말고 끝까지 버티자’는 분위기. 반면 1만~50만 달러 구간의 작품은 활발히 오가고, 판화•에디션•멀티플 작품 판매도 작년 대비 소폭 증가했어요.

작가의 이름보다 ‘작품의 접근성’이 구매 결정의 핵심 포인트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 이슈3. 미국 미술시장, 긴장감의 원인

AI 생성 이미지

아직은 1등이지만 불안감이 감돕니다.

미국의 미술시장은 여전히 세계 거래액의 43%를 차지할 만큼 독보적인 점유율을 가졌지만, 새로 추진 중인 관세 정책과 세제 개편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요.

운송비 급등•통관 지연•세제 혜택 축소는 고가 미술품 거래에 직격탄이 될 수 있죠.

🧭 이슈4. 새로운 컬렉터, 새로운 시장

출처: Y FUND

희망적인 신호도 있어요 🍀

아트 바젤에 따르면 홍콩 아트 바젤 페어 관람객이 9만 명을 돌파했고, 그중 무려 1만 명이 신규 방문자였다고 합니다. 새로운 컬렉터층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여성 컬렉터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요.

가족 단위로 작품을 모으고, 작가의 철학과 데이터를 꼼꼼히 본 뒤 구매하는 ‘리서치형 수집가’들이 미술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이슈5. 플랫폼을 갖춘 갤러리가 살아남는다

오프라인 아트 페어가 활기를 되찾은 한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투자 또한 가속화 중이에요.

딜러 개인 사이트를 통한 거래 비중은 2019년 대비 2배 상승! 플랫폼을 갖춘 갤러리가 살아남는 시대죠.

“아트는 결국 맥락 속에서 의미를 가진다”는 아트 바젤 CEO의 말처럼, 이제 갤러리는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아티스트의 ‘브랜드 컨설턴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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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Art Basel & UBS Art Market Report 2025

  • Art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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