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업 투자 시작해 보고 싶은데, 어려운 용어가 너무 많아요!"
"LTV? 상환? 투자한도? 그게 다 뭐예요? 😵💫"
처음 투자상품을 접할 때는 어디서부터 뭘 살펴봐야 할지 막막하실 거예요.
오늘은 '와이펀드 미술품 투자상품'을 기준으로, 투자 시 헷갈릴만한 용어 3개를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1. LTV: 상품의 '안전마진'을 확인하는 가장 쉬운 지표
와이펀드 미술품 투자상품을 보면 'LTV'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등장해요.
낮은 LTV, LTV 50%.. 무슨 의미일까요?
✔️ LTV란?
담보가치 대비 대출금 비율을 의미해요.
쉽게 말해, "차입자에게 이 그림을 담보로 얼마까지 빌려줬는지"를 통해서 투자자의 안전마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죠!
✔️그럼 담보가치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미술품의 가치는 두 단계로 평가돼요.
🟪 1) 외부감정가
미술품감정협회, 최근 경매 낙찰가, 인보이스 등
여러 가격 자료를 평균 내 '시장 가치'를 산출한 값
🟪 2) 와이펀드 감정가
외부감정가를 보수적으로 조정해 책정
외부감정가가 1억이라면 와이펀드 감정가는 1억 이하
👉이 와이펀드 감정가를 기준으로 LTV를 계산합니다.
✔️ LTV 예시로 바로 이해하기
와이펀드 감정가: 1억 원
LTV: 50%
👉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 원
왜 이렇게 낮게 잡을까요?
만약 차입자가 원금을 못 갚아도, 1억짜리 작품을 5천만 원 이상에만 매각하면 원금을 모두 회수할 수 있으니까요.
즉, LTV가 낮을수록 투자자에게는 안전마진이 커진다는 뜻 !
2. 이자상환일: 이자수익을 지급받는 날짜
투자상품에는 '이자상환일'이 명시됩니다. 말 그대로 차입자가 이자를 납부하는 날을 뜻해요. 차입자가 상환한 이자는 투자자에게 이자 수익으로 돌아갑니다.
이자상환일= 이자 수익 받는 날 !
✔️ 예를 들어볼게요
이자상환일: 매월 25일
차입자가 25일 이자를 납부하면 투자자 계좌로 이자 수익이 지급됩니다.
매달 규칙적으로 입금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금흐름을 예측하기 쉽고, '월세처럼' 꾸준한 수익 흐름을 만들 수 있어요.
3. 동일차입자 투자한도: 어라? 왜 투자가 안 되지?
"투자하려고 보니 '투자 불가'라고 떠요!" 투자자분들로부터 종종 이런 문의가 옵니다.
혹시 동일차입자 투자한도에 걸린 것은 아닐까요?
✔️ 동일차입자 투자한도가 뭐예요?
온투업법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내용이 하나 있어요.
개인 일반투자자는 '한 차입자'에게 최대 500만 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다는 건데요.
같은 차입자에 대한 연계투자 금액: 5백만 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 제32조 제2항
즉, 어떤 사람이 A라는 차입자에게 이미 500만 원 투자했다면, A가 새로운 담보로 또 다른 대출을 받을 때, 추가 투자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거예요.
이 규칙은 개인의 투자금이 한 차입자에게 몰리는 것을 막고, 자연스럽게 분산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려는 장치입니다.
✔️ 동일차입자 투자한도가 뭐예요?
차입자 A가 여러 작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상황을 가정해 볼게요.
투자자 B는
A의 대출건, 미술품 10호 상품에 300만 원 투자
A의 대출건, 미술품 12호 상품에 200만 원 투자
👉 총 500만 원 투자 완료
그런데 이후 차입자 A가 미술품 20호로 추가 대출을 받게 되었을 때, 투자자 B는 미술품 20호에는 투자를 할 수 없는 거예요. 이미 동일차입자 투자한도를 꽉 채웠기 때문이죠!
온투업 투자 용어는 처음 보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원리를 이해하면 정말 간단합니다. LTV를 보면 이 상품의 안전마진을 알 수 있고, 이자상환일을 보면 언제 수익이 들어오는가를 알 수 있죠. 동일차입자 투자한도는, 리스크 분산을 돕는 안전장치이고요.
오늘 정리한 세 가지 개념을 유심히 살피며 건강한 투자생활을 이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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